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 블루자이언트, 파랗게 불타오른 열정, 그리고 재즈 제목이 블루 자이언트인 이유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사는 미야자키 다이는 세계적인 재즈 플레이어가 되고 싶어 하는 고교생입니다. 여름에는 땀을 흘리고 겨울에는 추운 날씨에 손을 불어가며 테너 색소폰을 연주하고 연습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졸업과 동시에 도쿄에 가기로 결심하고 도쿄로 상경해 대학을 다니던 동급생인 타마다 신지의 아파트에 얹혀살게 됩니다. 어느 날 라이브 하우스에서 같은 나이의 피아니스트 사와베 유키리노의 연주를 듣게 되고 엄청난 실력에 놀라게 됩니다. 감명받은 그는 이렇게 우연하게 그와 유닛을 결성하고 그 모습에 고무된 타마다도 한 번도 쳐본 적 없는 드럼을 연주하며 트리오 JASS를 결성하게 되고 난생처음으로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적은 개런티를 받아 가며 연주합니다. 그리고 입.. 2024. 1. 12.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마지막 시리즈 영화 리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메라(앰버 허드)와 사랑에 빠진 아서(제이슨 모모아)는 그녀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가정을 꾸린 뒤, 아틀란티스의 왕으로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바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발생한 전 세계적인 고온 현상의 원인이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은 블랙 마타(야히아 압둘 마틴)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인간 세상을 넘어 아틀란티스까지 위협하는 그의 행보를 지켜봅니다. 결국 아서는 동생 옴(패트릭 윌슨) 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로 결심합니다. 블랙 만타의 행방을 알 사람으로는 블랙 만타와 협력 관계였던 동생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사막의 감금시설에 갇힌 옴을 구하기 위해 아서는 첩보용으로 개조된 문어와 함께 집을 나섭니다. 영.. 2024. 1. 6. 싱글 인 서울,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합니다 싱글 인 서울 줄거리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두 남녀의 싱글 라이프 당장 에세이를 쓸 작가의 자리가 펑크 난 상황! 출판사 대표 진표(장현성)는 싱글이라는 소재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에게 출판을 제안합니다. 편집장 현진(임수정)은 그렇게 영호를 만나게 되고, 혼자여서 괜찮다는 에세이 [싱글 인 서울]을 계약한다. 하지만 "싱글이 답이다"라는 영호와 "혼자인 사람은 없다"라는 현진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게,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감정을 느낍니다. 영화 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은 싱글 라이프라는 소재에 로맨스를 녹여낸 작품입니다. 싱글의 삶을 고집하게 된 '영호'와 행복한 연애를 꿈꾸는 '현진'이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우여곡절 에피소드들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설렘.. 2024. 1. 5. 헤어질 결심, 리뷰 한국 멜로 영화 추천 헤어질 결심 줄거리 내용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와 그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박찬욱 감독의 영화 입니다. 어찌 보면 불륜에 가까웠던 사랑이지만, 의심에서 싹 틔운 상대를 향한 관심이 사랑이 되고 결국 서로에게 미제로 남아 마침내 헤어질 결심에 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독한 사랑이었음을 비로소 느끼게 해 줍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매우 느린 영화입니다. 일반적이라면 둘의 사랑이 빨리 진행되어서 진도가 훨씬 더 진척되어야 할 것 같은데 물에 잉크가 퍼지득 아주 느리게 스며듭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함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나기 같은 장면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영화는 끝끝내 이슬비 같은 장면만 이어집니다. 사실 우리는 참 다양한 사랑을 마주합니다. 드라마든 영화에.. 2024. 1. 2. 애프터썬, 나도 서른이 되고 보니 알 것 같다 영화 애프터썬 줄거리 11살 소피에게 그때 그 여행은 참 행복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의 뜨거움과 대비되는 쨍한 파란 하늘, 푸른 바다와 넘실거리는 호텔의 수영장 그리고 관광지의 모든 순간들, 호기심 많았던 나이였고 모든 게 궁금했던 나이였던 소피, 막 사춘기가 시작될 즈음이었고, 아빠의 기분보다는 지금 자신의 기분이 더 중요했고 감정이 소중했던 소녀. 그런 딸 소피를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아빠 칼럼, 어떻게 보면 너무 어려 보여 영화 속 관광객들처럼 아빠와 딸이 아니라 오빠와 여동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캠코더를 들고 딸과의 튀르키예 여행의 순간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아빠 캘럼은 아내와는 이혼한듯한 모습입니다. 고향인 아일랜드를 떠나 런던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꾸리려고 하는 듯 보이며 .. 2024. 1. 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